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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요약2

(4장, 첫 번째 해결책 : 추방) 진정한 악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10월부터 11월 사이에 직장을 옮기게 되어, 블로그 게시글 쓰는 것에 다소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는 것을 멈춘 것은 아닙니다. '20.09.11(금)부터 읽기 시작해서 벌써 전체 정독을 완료하였고, 각 장별로 읽으면서 느꼈던 생각들을 책에 정리하였습니다. 현재 블로그에 작성한 것은 3장까지 지만 앞으로 적어둔 메모들과 저의 생각들을 정리하여 글을 꾸준히 작성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책을 읽고 나서 블로그에 생각을 정리를 하면 확실히 내용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기억이 오래간다는 것이 참 좋습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처럼 읽기에 다소 난이도가 있는 책들은 정리하는 과정 없이 읽고 끝내버린다면 내용도 잘 기억이 안 날뿐더러, 책의 본질적이고 핵심적인 내용을 놓치기 쉽다고 생각.. 2020. 12. 3.
(2장, 피고) 아이히만, 신 앞에서는 유죄라고 느끼지만, 법 앞에서는 아니다.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신 앞에서는 유죄일 수 있지만, 법 앞에서는 유죄가 아니다." 아돌프 아이히만의 담당 변호사였던 로베르트 세르바티우스(Robert Servatius of Cologne) 박사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답변한 내용이다. 제2차 세계대전과 유대인 학살이라는 최종 해결책을 배경으로 하지 않아도 이 문구는 어딘가 섬뜩한 부분이 있다. 아이히만은 독일의 패전이 확실시되었을 때, 도피하여 아르헨티나에 숨어 살았다. 숨어 산다는 것의 배경에는 분명히 무언가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1960년 5월 11일 저녁 부에노스아리레스 교외에서 체포되어 9일 후 이스라엘로 압송되었고, 1961년 4월 11일 기소되었을 때, 아이히만은 "기소장이 의미하는 바대로 무죄"를 주장한다고 이야기한다. 무죄를 주장한다는 것의 핵심은 피고가 .. 2020.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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