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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공매도는 나의 계좌를 지켜줄 수 있는 수단이다.(김영옥 지음, 실전 공매도)

by YBK note 2021.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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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대주거래) 등록 완료. 계좌를 지킬 수 있는 한 가지 수단이 늘었다.

'21.5.13.(목)을 기준으로 금융투자협회에서 진행할 수 있는 공매도(대주거래)와 관련된 사전 교육과 모의거래를 마쳤다. 5월을 기점으로 공매도 재개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나도 우발상황에 대해 대처할 수 있는 옵션(선택지)을 갖고 있는 것이 낫겠다는 판단이었다. 공매도를 주로 하지 않더라도, 나의 계좌를 지키기 위한 한 가지 수단이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일반적으로 개인투자자들은 주식이 하락할 때에 대한 대응수단이 없기 때문에, 선물옵션 거래나 공매도(대주거래)에 대한 수단을 갖고 있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했다.

[이레미디어] 실전 공매도, 공매도를 모르고 절대 주식투자 하지마라!(김영옥 지음)

백문이불여일견. 공매도(대주거래)에 대한 체계, 시스템을 이해하려면 한 번 해보면 된다.

공매도(대주거래)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던 것은 아니지만, 실제 거래를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접근에 대한 막연함과 두려움, 걱정이 있었던 것 같다. HTS나 MTS상에서 대주거래를 신청했을 때 어떻게 표시가 되는지와 어떻게 수익이 나는지에 대해 내 눈으로 보지 않는 이상 이해가 잘 안 될 것 같았다. KB증권 M-able(모바일 MTS)에서 대주거래를 등록하고 나서 가장 먼저 해본 것은 보유하고 있는 주식 1주를 대주거래를 해보는 것이었다. 대주 매도를 해보고, 대주 상환을 해보고 나서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한 번에 이해가 되었다. 백문이불여일견이다. 

 

이 책을 읽고 난 소감? 특별한 것은 없었던 것 같다.

공매도(대주거래)와 관련하여 고수 투자자들의 견해, 경험들을 들어보고자 책을 구매하여 읽어보았다. 사실 어떠한 툴(Tool)을 가지고 분석하는지에 대한 지식이 없었기 때문에 내가 어떠한 정보를 필요로 하는지도 잘 모르고 이 책을 구매하였는데, 막상 읽고 났을 때 특별한 내용은 없었던 것 같다. 총 367페이지였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히 눈에 들어오는 내용은 없어서 금방금방 넘겼던 것 같다. 물론 도움이 된 내용이 없었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내가 필요했던 것은 차트에 대한 분석보다는 공매도를 실시해야 하는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나 이슈 등 조금 더 거시적인 부분에 있어서 참고하면 좋을 툴(Tool)을 원했던 것 같다. 투자에 대한 일체 지식이 없는 분이라면 한 번쯤은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분이라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지루해할 수도 있을 것이라 조심스럽게 이야기해본다. 

 

계좌를 지키기 위한 수단은 많을수록 좋다. / 공매도, 대주거래, 선물, 옵션 등

나의 계좌를 지키기 위한 수단이라면 뭐든 갖고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해당 수단에 대한 지식과 경험들이 뒷받침이 된 상태에서 말이다. 나는 선물, 옵션도 거래를 하고 있으며, 공매도(대주거래)는 조금 더 연구해보고 실시해볼 예정이다.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 있기 때문에 주가의 흐름에 대해 적절히 대응, 대처하기 위한 수단으로 너무나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공매도와 관련된 조금 더 다양한 책을 읽어보고 나서 그것을 나의 것으로 흡수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첫 번째로 선택했던 실전 공매도[공매도를 모르고 절대 주식 투자하지 마라!](김영옥(데이짱) 지음)이라는 책은 나에게는 별로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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