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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진입과 청산전략 (Entries & Exits / Vistis to sixteen trading rooms)

by YBK note 2020.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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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엘더 / 시장을 이긴 16인의 승부사에게 배우는 진입과 청산전략

시장을 이긴 16인의 승부사에게 배우는 진입과 청산 전략
국내도서
저자 : 알렉산더 엘더(Alexander Elder) / 황선영역
출판 : 이레미디어 201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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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8. 29.(토) 알렉산더 엘더의
"진입과 청산전략(Entires & Exits)"
이라는 책을 읽었다.

 

요즘 투자와 관련된 책을 많이 읽으려고 한다.
그 이유는 단순하다.

"나의 투자법이 올바른가에 대한 판단"과 더불어
나의 "투자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이 책을 읽어서 엄청난 돈을 벌 수 있었다면,
이 책은 이미 투자자들의 필독서가 되어 있었을 것이다.

투자에 있어서 충동적인 매매가 아닌
"진입과 청산에 있어서 어떠 기준과 논리를 가질 것인가"
에 대해 합당한 기준과 방향을 제시해준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는 총 16명의 트레이더가 소개된다.
트레이더의 배경과 트레이딩 방식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알렉산더 엘더 본인의 견해를
덧붙이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트레이더들은 주식, 선물, 옵션 등에 대해
각자의 주 종목들을 중심으로

자신만의 트레이딩 방식을 소개하고 있다.
나는 주식을 주로하기 때문에

주식 트레이더에 대한 내용들을 더욱 중점적으로 읽었다.

(분명히, 주식, 선물, 옵션의 트레이딩 방식은 다르다.)

 

이 책을 읽고나서
내가 주식투자에 활용하고 있는 부분은 3가지이다.

 

1. "2와 6퍼센트의 법칙"

2. "주식 거래일지 작성"

3. "차트 투자지표 활용"

 

 

먼저, 2퍼센트의 법칙, 6퍼센트의 법칙은
손실 최소화에 대한 기준이다.

대부분의 투자가가 범하는 실수중에 하나는
가용자산의 안전범위 이상을 투자한다는 것이다.

 투자를 통해 이익금을 극대화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손실금을 최소화 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2퍼센트의 법칙에 따르면, 어떤 거래에서든 자본의 2퍼센트 이상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은 위험하다.

(즉, 계좌에 1억이 있다면, 한 종목에 투자할 수 있는 최대금액은 200만원이다.)

 

6퍼센트의 법칙에 따르면, 자본의 6퍼센트 이상을 손실위험에 노출시키지 말아야 한다.
(즉, 계좌에 1억이 있다면, 종목당 200만원씩 투자할 때 3개 이상의 포지션을 취하면 안된다.)

두번째, 거래일지의 작성의 목적은
자신의 습관과 과오를 확인하고,

동일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오답노트이다.

다만,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정립한 매매기준에 맞게

기계적으로 진입과 청산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작성의 의미가 없다.

세번째, 차트 투자지표들을 활용하는 것인데,

사실 이 책을 보기 전까지 단순히 거래량과
캔들차트만 보고 투자를 했던 것 같은데,

이 책에서는 성공한 트레이더들이 사용하는
주요 지표들에 대해 소개를 해주고 있다.

(나도 요즘 주식거래할 때 활용하고 있다.)

두 개의 이동평균, 엔벨로프, MACD선,
MACD
히스토그램, 강도 지수

나도 주식 거래일지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투자지표에서 나만의 진입과 청산전략을 세우고

그에 따른 내용과 심리상태, 교훈 등을 적어서
투자에 활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투자가 처음이거나, 좀 더 기술적인 투자를 하고싶은 사람이 읽기에 아주 좋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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